지스타 2024, 20주년 기념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서 개막!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이하여 3359개의 부스를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수의 게임사와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게임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개막식에는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 김태영 웹젠 대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개막식 후 VIP 전시장 투어를 통해 자사 부스를 살펴볼 예정이다.
김정욱 대표는 넥슨의 30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석하며,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300부스를 차리고 주목할만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와 관련된 게임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시연될 예정이다. 이는 넥슨이 7년 만에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권영식 대표는 과거에도 지스타에 출석해 왔으며, 최근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넷마블이 수상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의 대표작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국제적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가 지스타에서 K-콘텐츠의 확장을 기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새로운 오픈월드 RPG와 액션 RPG를 선보인다.
크래프톤과 펄어비스, 그라비티와 같은 다른 주요 게임사들도 지스타에 참여하지만, 이들 CEO의 공식 일정 참석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스타는 게임업계 리더들이 예기치 않게 현장을 찾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깜짝 방문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는 지스타가 게임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특히 외국 게임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게임사 포켓페어의 타쿠로 미조베 대표가 참석하여 '팰월드'와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팰월드'는 최근 포켓몬스터와의 저작권 문제로 논란에 휘말려 있으며, 미조베 대표는 이번 지스타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그 해결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지스타는 매년 게임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게임과 기술의 발전을 선보이는 장이 되어왔다. 20주년을 맞이한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다양한 신작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참관객과 산업 관계자 모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게임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CEO들과 창업자들의 참석으로 인해, 참가자들은 각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직접 들을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게임산업의 발전을 고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며, 향후 기술 혁신과 콘텐츠 확장을 위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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