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K-디지털 트레이닝 이끌며 청년 인재 양성에 앞장서

베스핀글로벌이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선정은 정부가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디지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실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학습을 통해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작된 이후 약 9만 명의 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중견기업 이상의 법인체가 관련 훈련 과정을 운영하거나 준비해야 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특히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와 협력하여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기술과 디지털 전환(DX)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원 및 비용 통합 관리 등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은 내달부터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에서 시작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의 아카데미팀은 내부 직원 역량 강화 및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1년부터 3년간 180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며, 클라우드 엔지니어와 개발자 양성에 기여해왔다.

윤희정 베스핀글로벌 아카데미팀 이사는 이번 디지털 선도기업 선정이 청년 인재들에게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을 전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클라우드 및 AI 인재 양성을 통해 디지털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국가 주도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계와 교육계의 협력으로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디지털 경제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현재,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과 번영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베스핀글로벌의 이러한 노력은 기업 차원을 넘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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