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4, 2024

디지털 단증 발급 시작, 택견과 블록체인이 만나다!

라온시큐어가 대한택견회와 협력하여 민간 체육인들에게 디지털 단증을 발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ID'를 통해 디지털 단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택견 수련생들은 전국에 있는 택견 전수관에서 승단 심사를 통과한 후, 대한택견회로부터 디지털 단증을 받을 수 있다. 이 단증은 라온시큐어의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소지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기관에서 신원 검증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디지털 단증은 경찰공무원 시험에 가산점이 제공되는 등 여러 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디지털 단증을 경찰공무원 시험 등에서 가산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출 및 검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대한택견회는 디지털 단증 소지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택견회는 택견의 세계화를 목표로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통해 국내외에서 디지털 단증 발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문 라온시큐어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이러한 협력을 통해 단증 소지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실물 단증 발급에 소모되는 자원을 줄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목표도 실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이 스포츠 및 자격증명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ID 시스템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격증명 방식을 제시하여, 체육인들이 보다 손쉽게 자격을 인정받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자격증명 방식에도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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