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20주년 기념 대축제 개최 - 넥슨 복귀와 신작 발표로 열광!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4'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게임전시회로, 국내외 다양한 게임사들이 참여해 신작을 발표하고 있다. 이 중 넥슨은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복귀하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스타 2024 첫날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벡스코 입구에 모여 입장을 기다렸다. 서울에서 온 직장인 임재환 씨는 지스타 참여를 위해 연차를 내고 13시간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그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지스타 철야 대기가 하나의 전통처럼 이어져 오고 있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행사 첫날부터 많은 팬들이 벡스코에 몰렸다. 대구에서 전날 출발해 주차장에서 잠을 청한 또 다른 관람객인 김형태 씨는 '이세계아이돌'과 '스텔라이브' 같은 인기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의 참여를 가장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과 캐릭터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
지스타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입장 시간을 조정하고, 벡스코로 연결된 주요 도로를 통제해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모든 입장은 사전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며, 입장 시 간격을 두어 관람객 밀집도를 완화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44개국 1375개 회사가 참여해 BTC관과 BTB관을 포함한 3281개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주요 참가사로는 넥슨을 포함해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웹젠 등이 있으며, 특히 스팀이 국내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대학생 허준호 씨는 작년에는 수능 때문에 주말에만 참석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첫날부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넷마블의 신작 '몬길'과 같은 게임을 체험하고 지스타 한정 굿즈를 받는 것에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지스타 2024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예년보다 더 많은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4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약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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