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IP 활용한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 공개

넷마블이 '지스타2024'에서 새로운 게임 '몬길: 스타다이브'를 공개했다. 이 게임은 2013년에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의 IP를 활용하여 탄생한 액션 RPG로, 원작은 약 1,500만 명 이상의 유저들에게 사랑받았다. '몬길'은 원작의 세계관과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PC와 콘솔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게임의 시연 버전을 통해 사용자가 주인공인 '몬길러스' 길드의 일원이 되어 베르나, 클라우드 등의 캐릭터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원작의 인기 캐릭터인 프란시스, 린, 에스데 등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독특한 사연과 함께 등장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몬길'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해 고퀄리티 그래픽을 제공, 이는 스토리 컷신과 잘 어우러져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야옹이'라는 수수께끼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통해 몬스터를 길들이고, 전투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이렇게 길들인 몬스터는 특별한 힘을 지니게 되며, 다양한 전투의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게임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몬스터 수집으로, 이는 원작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부분이다. '몬길'에서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조합해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 캐릭터의 속성과 스킬을 통해 전략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다. 각 속성을 활용해 몬스터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이 플레이의 주요 전략으로 작용하며, 화려한 스킬 연출도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몬길'은 넷마블이 이전에 세븐나이츠와 함께 회사의 기틀을 다진 게임인 '몬스터 길들이기'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기존의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이러한 IP를 통해 다양한 유저층을 대상으로 확장된 게임 경험을 전달하려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몬길'은 향후 넷마블의 게임 라인업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원작의 성공적 요소를 기반으로 확장된 스토리와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여러 플랫폼 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고려한 게임 설계가 주목된다.

네임밸류가 높은 IP를 계승해 게임 산업 내에서 흥행을 지속할 수 있을지, 또한 이로 인해 넷마블이 얻을 수 있는 신규 매출과 시장 확대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업계 안팎에서는 '몬길'의 성과를 통해 넷마블의 IP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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