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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2024'에서 신작 게임 두 개 시연!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 주목 받아

넷마블은 2024년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새롭게 개발 중인 두 개의 게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시연하였다. 이 두 게임은 각각 HBO의 인기 드라마와 이전 모바일 게임의 후속작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드라마는 가상의 7개 왕국이 ‘철 왕좌’를 놓고 다투는 서사를 다루며, 넷마블은 이를 게임으로 잘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자는 시연을 통해 게임의 초반 프롤로그를 체험하였고, 주인공이 아버지의 부름을 받으며 전개되는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게임은 웨스테로스 대륙을 배경으로 하며,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사실적인 그래픽과 분위기를 자랑한다. 사용자들은 기사, 용병, 암살자 등 다양한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인물의 외형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점이 특히 눈에 띄었다. 액션 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기술적인 장벽을 낮춘 점이 호평받았다.

전투는 원작의 콘셉트를 살려 칼과 도끼 같은 현실적인 무기로 진행되며, 기본 스킬과 콤보 스킬 시스템이 잘 결합되어 짜릿한 액션감을 제공한다. 또한, 싱글 플레이 외에도 플레이어 간의 협력을 통해 멀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 소개된 '몬길: 스타 다이브'는 '몬스터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스터 생태 조사를 수행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원작의 세계관을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하고 귀여운 그래픽을 적용하여 여성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연에서 적들과의 전투는 간단한 조작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강점으로 여겨진다.

'몬길: 스타 다이브'의 전투는 캐릭터 간의 협동과 몬스터 포획 등의 요소를 통해 빠른 속도감과 화려한 액션을 자랑한다. 플레이어는 길들인 몬스터의 능력을 활용해 캐릭터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수집 요소가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이 두 게임은 넷마블이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 개발 중이며, 각각의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기대감을 증대시키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들이 시연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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