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4, 2024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공개! 웨스테로스 탐험의 시작

넷마블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24'에서 새로운 게임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발표한다. 이 게임은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왕좌의 게임' 지식재산권(IP)을 사용하여 개발 중이며, 오픈월드 액션 RPG로 설계되었다. 플레이어는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지스타에서는 PC 버전이 시연된다.

킹스로드는 HBO의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원작과의 철저한 고증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게임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티레 가문의 서자인 주인공이 가문의 부흥을 위해 여러 도전에 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웨스테로스 내 여러 가문과의 권력 싸움과 장벽 너머 백귀들의 위협을 포괄한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주인공을 따라 '킹스랜딩', '캐슬 블랙', '하이가든' 등 웨스테로스의 다양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존 스노우'와 같은 원작의 인물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킹스로드에는 기사를 비롯해 용병과 암살자가 주요 클래스로 등장하며, 각각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

킹스로드의 액션 시스템은 무게감과 속도감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최근 인기 있는 소울라이크 게임의 묵직한 전투와는 대비되는 점으로,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와 '발할라'의 혼합적 요소를 연상시킨다. 아직 오픈월드 빌드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냥, 채집 및 탐색 등의 기능이 추후 버전에 추가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현재까지 주로 모바일 게임을 최적화하여 출시해왔으나, 킹스로드는 PC와 콘솔에서의 플레이에 중점을 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며, 핵심 디바이스로 PC와 콘솔을 지향하고 있다.

킹스로드는 넷마블의 기술력에 '왕좌의 게임'이라는 인기 IP가 결합된 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이 넷마블의 차기 주요 작품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도 기대되며, 킹스로드를 통해 넷마블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과 같은 IP 기반 게임의 개발은 원작 팬들과 새로운 플레이어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토리와 게임플레이 제작의 중요성을 시사하며, 넷마블이 이러한 요소들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구현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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