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막 축하 영상에서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와 게이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 잡았고, 한국이 세계 4위의 게임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게임이 국민 63%가 즐기는 여가 문화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교육·훈련·치료 등의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이 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한국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도 계획되고 있음을 전했다. 아울러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과 게이머의 권익 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되었으며, 총 3359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신작 게임을 시연하며 관람객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산업의 성장과 동시에 관련 기술의 발전도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게임에 접목하여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추세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게임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게임을 즐기며 이를 통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만들고,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이는 게임이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결론적으로, 지스타 2024는 한국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게임이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를 보다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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