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3분기 매출 12.8% 증가... '귀혼M'으로 실적 폭발 기대!
엠게임은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9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12.8%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0.9%와 10.7% 증가했다. 특히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5% 상승하며 견조한 성과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경상개발비 증가로 인한 일시적 하락 후 522.7%라는 대폭적인 회복을 이뤘다.
이번 실적의 주요 원동력은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이 북미, 유럽 및 중국에서 거둔 성과로 분석된다.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로 전년 동기 대비 현지 매출이 50% 증가했다. 또한, 10월에는 서버 채널을 추가해 평균 동시접속자 수와 현지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엠게임은 4분기에 새로운 모바일 MMORPG '귀혼M' 출시로 더욱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귀혼M'은 동양 요괴와 무협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2D 도트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며, 사전 예약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를 내년 1분기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이미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출시되어 인기 앱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엠게임의 권이형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해외에서의 견조한 성과로 인해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평하며, "인지도 있는 IP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는 '귀혼M'과 '전민강호'의 출시로 매 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엠게임은 자사 IP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게임 시장의 변화 속에서 엠게임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엠게임의 중국 시장 공략이 성과를 기록하는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게임 산업의 높은 경쟁 속에서 엠게임이 어떤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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