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4, 2024

프로젝트 오버킬, 던파 유니버스의 새로운 3D 액션 RPG 공개!

넥슨은 '2024 지스타'에서 새로운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을 최초 공개했다. 이 게임은 네오플이 개발 중이며, '던전앤파이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 오버킬의 배경은 던파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로 설정되며, 원작의 14년 전 과거 시점을 중심으로 한다. 게임 내에서는 익숙한 원작 캐릭터와 조우할 수 있어 기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킬은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환경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는 게임의 시연을 통해 웨펀마스터와 넨마스터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스토리 모드와 정예던전 등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전투는 독특한 시점 변화, 즉 횡스크롤, 종방향, 탑뷰, 쿼터뷰를 통해 다채로운 액션을 연출하고 있어 기존 던파 이용자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선보인 오버킬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한 손맛은 원작 던파의 액션 쾌감을 계승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여러 스킬을 사용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2.5D 그래픽을 활용하여 더욱 역동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타격감과 피격감에서는 아쉬움이 남아, 향후 그래픽 개선을 통해 보완될 필요가 있다.

기존 던파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커맨드 시스템은 현재 구현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를 도입하기 위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개발진이 설명하였다. 이 시스템 도입 여부는 다양한 스킬 활용의 적절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버킬은 PC와 모바일 간의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지원하지만,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서는 PC에서의 플레이가 권장된다.

넥슨은 던파 IP를 활용한 여러 신작을 시장에 선보이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버킬 또한 원작의 액션 특성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신작이 던파의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지 여부는 향후 지속적인 개발 진행 상황에 달려 있다. 오버킬이 던파의 열렬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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