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부산에서 게임의 미래를 엿보다!

2024년 11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4'가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넷마블, 웹젠을 비롯한 주요 게임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각 게임사의 부스를 돌아보며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과 부산시 박형준 시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 등 VIP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후 이들은 제1전시관인 BTC관에서 넥슨의 전시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하여 신작 소개를 받았다. 넥슨 퍼블리싱본부 최성욱 본부장은 '프로젝트 오버킬'과 '슈퍼바이브'의 시연과 테스트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넷마블 부스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에 대한 영상을 관람하면서, 대기 중인 코스프레 팀과 기념 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또 크래프톤 부스에서는 '프로젝트 아크'와 '인조이'와 같은 신작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크래프톤의 윤상훈 글로벌 운영 총괄 부사장은 크리에이티브한 게임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스타 2024는 총 44개국에서 1375개사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스타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가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게임 산업의 발전을 돌아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대규모 게임쇼는 게임 산업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국내외 기업과 개발자들이 신작 게임을 선보이는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게임산업 전문가들은 지스타와 같은 행사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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