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역대 최대 매출 달성! 해외 성과와 신작 출시가 이끈 성장세

엠게임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9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8%, 0.9%, 10.7% 상승한 수치로, 특히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였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경상개발비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하락이 있었으나, 이번 분기에는 522.7%의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3분기 매출 및 이익 상승은 주로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에 기인한다. 특히 '나이트 온라인'은 북미와 유럽에서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해당 지역에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였다. 추가적으로, 지난 10월에 서버 채널을 하나 늘리면서 평균 동시 접속자 수와 현지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게임은 21일에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1분기에는 '열혈강호 온라인'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MMORPG '전민강호'도 국내에서 출시될 계획이다. 이러한 신작 출시가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회사의 대표 게임들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3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귀혼M'의 출시와 함께 '전민강호' 또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지도가 높은 IP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성과는 게임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 확대는 다른 게임 개발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며, 게임 산업의 글로벌화 추세에 기여할 수 있다. 엠게임의 사례는 IP 활용과 이벤트 마케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종합적으로 엠게임은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향후 신작 출시를 통해 더욱 큰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른 게임 개발사들도 이러한 경향을 지속 중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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