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클라우드 혁신, 티맥스소프트의 오픈소스 솔루션 제공으로 케이뱅크 업그레이드 완료

티맥스소프트가 금융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소스 제품 공급에 성공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오픈소스 통합 미들웨어 솔루션인 '하이퍼프레임'을 케이뱅크에 제공한 것에 대해 14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케이뱅크의 앱 뱅킹 세션 서버 교체 사업에 적용되었으며, 프로젝트는 올해 3월에 시작하여 9월에 완료되었다.

이번 사업은 케이뱅크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하이퍼프레임은 티맥스소프트의 27년간 쌓아온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오픈소스의 선택, 도입, 운영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용 소프트웨어 수준의 기술 지원을 24시간 연중무휴로 진행한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케이뱅크는 금융 서비스의 장애 발생률을 낮추고, 직접 장애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여 신속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오픈소스를 활용함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티맥스소프트는 앞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자체 연구소에서 검증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오픈소스의 보안 취약점 대응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는 케이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실현을 위한 목적을 깊이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다양한 고객의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지원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공, 금융, 기업 분야의 클라우드 환경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행보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티맥스소프트의 오픈소스 솔루션 도입이 금융업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이미 금융업계의 클라우드 전환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오픈소스 제품의 활용이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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