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에서 첫 공개된 '라그나로크3', MMORPG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

그라비티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번 행사에 모바일, PC 및 콘솔 플랫폼의 게임 타이틀 총 17종을 출품하고, 부스 내에는 전체 시연존을 마련했다. '라그나로크3'는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메인 출품작으로,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공식 넘버링 타이틀이다.

'라그나로크3'는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모두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지스타에서는 모바일 버전을 시연할 기회를 제공했다. 시연 버전에서는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 파티 시스템, 지하수로 던전, MVP 콘텐츠 및 GVE 콘텐츠인 드래곤 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시연 후에는 START with GRAVITY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쿠션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게임의 스토리는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모험가들이 세계의 평화와 개인의 이익을 위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라비티는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과 배경음악을 고품질로 재현하여, 생생한 캐릭터와 다양한 직업 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라그나로크3'는 동시 전투 시스템과 시즌제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타이틀들과의 차별화된 요소를 선보인다. 이는 게임 플레이의 다양성을 높이고,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대작"이라며,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에서 첫선을 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게임이 가진 특색 있는 플레이와 새로운 매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지스타에서의 공개는 '라그나로크3'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MMORPG 장르의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MMORPG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라비티의 전략적 접근이 얼마나 효과적일지 주목된다.

결론적으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3'는 기존의 팬은 물론 새로운 유저들에게도 매력적인 요소가 많아 출시 후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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