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4, 2024

부산 지스타 2024, 게임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다!

'지스타(G-STAR) 2024' 국제 게임 전시회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281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보내고, 지스타 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 부산광역시 박영준 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윤양수 콘텐츠정책관, 게임물관리위원회 서태건 위원장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스타는 지난 20년간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와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대한민국의 게임 산업이 세계 4위로 성장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또한 게임이 이제 국민의 63%가 즐기는 대표적인 여가문화로 발전하였고, 교육, 훈련 및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 제작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예를 들어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과 게이머 권익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하며,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지스타는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게임이 현대 사회에서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임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지와 적극적인 정책이 향후 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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