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4, 2024

부산, 지스타 2024로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다

부산에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는 박형준 부산 시장,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14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넷마블 부스를 방문하여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지스타는 매년 개최되는 게임 전시회로, 다양한 게임 회사들이 최신 작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게임 업계의 가장 큰 트렌드와 혁신적인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시는 이 전시회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게임 산업은 현재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국내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여 신작 게임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게임에 관한 세미나와 강연도 개최되어 업계 관계자들과 취재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행사들은 게임 관련 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와 같은 게임 전시회는 단순히 게임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게임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되는 장이 되고 있다. 게임의 긍정적인 요소와 동시에 게임 중독과 같은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도 이어질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점은 빠르게 발전하는 게임 기술과 함께 진지하게 다루어져야 할 문제이다.

결론적으로, 지스타 2024는 부산이 글로벌 게임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전시회가 더욱 발전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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