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24에서 신작 4종 공개하며 게임 업계의 동향 주도

넥슨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참여하며, 총 4종의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이 중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프로젝트 오버킬'을 포함해 '슈퍼바이브'와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소개된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은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약 300부스 규모의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시연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하드코어 액션 RPG이다. 이 게임은 주인공 카잔의 복수극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시연에서는 게임의 기본 조작 및 초기 지역인 하인마흐를 탐험할 수 있으며, 보스전 또한 일부 경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PS5, Xbox Series X|S)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콘솔 패드의 진동 효과가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카잔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오버킬'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 액션 RPG로, 던파 세계관의 과거를 배경으로 하며 원작의 familiar 캐릭터들과의 만남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로 시연된 이 게임은 7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작 세계가 3D 그래픽으로 재현된 점이 두드러진다. 간단한 조작법과 다양한 스킬 조합을 통해 게임의 쾌감을 느낄 수 있지만, 정예 던전에서는 일정 수준의 난이도를 요구한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MOBA 배틀로얄 장르 PC 게임으로, 톱뷰 형태의 배틀로얄을 특징으로 한다. 이 게임은 10개 팀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싸우며, 다양한 캐릭터 특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14종의 캐릭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배틀로얄의 핵심 요소인 자기장 시스템을 도입해 진행의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RPG인 '환세취호전'의 재해석으로, 필드 보스 및 협동 콘텐츠와 다채로운 미니게임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2D 그래픽의 고전적인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원작 캐릭터를 선보이며 전투 시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는 태그 시스템이 도입되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베타 테스트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게임은 서로 다른 특징과 매력을 갖고 있어, 넥슨의 이번 전시회는 게임 업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보인다. 관람객들은 실제로 게임을 체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개발사와의 소통을 통해 게임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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