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랫폼 전략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정조준하는 방준혁 의장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이사회 의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 게임이 글로벌 K-콘텐츠 밸류 체인을 개척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웹툰과 게임의 성공적인 결합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방 의장은 이러한 성과가 유명 IP와 게임을 연계하여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143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출시 첫날 14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5개월 만에 5000만 명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를 확보했다. 방 의장은 이 성공이 넷마블 구성원들에게 큰 사기 진작이 되었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또한 매년 지스타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올해 지스타에 여러 작품을 출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게임 산업의 주요 트렌드는 멀티플랫폼으로, 방 의장은 넷마블이 개발 중인 게임의 70~80%가 멀티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다양한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그는 게임 산업이 과거에 PC 온라인과 모바일을 거쳐 왔으며,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성장을 이끌지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 의장은 가상 현실(VR) 기술의 발전에 대해 언급하며, VR 시장의 주목받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휴대성과 경쟁력 등의 한계가 해결되지 않으면 산업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게임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진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게임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방 의장의 고민은 앞으로의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멀티플랫폼 전략이 더욱 일반화된 상황에서, 넷마블이 어떤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은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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