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지스타, 역대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개막과 신작 대거 공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유수의 게임사들이 참가하여 최신 게임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무려 3,281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장인 박형준을 포함해 여러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여했으며, 게임 기업의 대표들도 무대에 함께 올랐다.

지스타 2024에 참여한 넥슨은 1전시장에 300부스 규모로 마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이번에 넥슨이 공개한 작품으로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가 있다. 넥슨의 퍼블리싱본부장 최성욱은 특히 '프로젝트 오버킬'의 최초 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성장 중인 게임 산업에서 독창성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노력을 강조했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라는 2개의 신작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크래프톤 또한 이번 전시회에 5개의 게임을 선보였는데, 그 중에는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그리고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등이 포함되었다. 크래프톤의 윤상훈 부사장은 지스타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게임 개발에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펄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체험을 통해 주요 게임 플레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펄어비스는 이러한 시연을 통해 게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웹젠도 신작 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RPG '테르비스'를 지스타에 선보였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변화하는 유저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방향성이 부스에도 잘 녹아들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IM 또한 100개 규모의 부스를 설치하고 대형 프로젝트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을 포함한 신작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정우용 대표는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지스타는 국내 게임 산업의 최신 경향과 기술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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