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20주년 맞이해 한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 2024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14일에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국내외 게임 회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신작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넷마블은 '몬길 : STAR DIVE'라는 게임의 캐릭터를 행사장에서 소개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는 지난 20년간 한국 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여러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들이 참여해 신작 게임을 발표하고, 업계 관계자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지스타는 단순히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한 게임들도 다수 소개되었다. 이러한 기술은 게임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개선하고 있다. 넷마블을 비롯한 주요 게임사는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는 매년 수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지며,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지스타가 단순한 게임 전시회를 넘어 더욱 중요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행사에는 특히 젊은 관람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는 게임 산업이 젊은 세대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한다. 또한, 다양한 게임 기업들이 청소년과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들 세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편, 지스타는 게임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중요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여러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시장의 현황과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지스타 2024는 그동안 한국 게임 산업이 경험해온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두드러진 성과를 반영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한국 게임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더 큰 영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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