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방준혁 의장,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 전망 발표

지난 14일, 넷마블의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4 행사에 참석해 게임 업계의 발전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그는 게임 산업이 아케이드, PC 패키지,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으며, 현재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을 이루었지만 일정한 정체 상태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2~3년 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방 의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넷마블이 멀티플랫폼과 IP 다각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넷마블이 이미 신중히 수립한 전략을 당분간 변경할 계획은 없다며, 이러한 전략을 최소 5년에서 최대 8년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외부 IP와 내부 IP를 각각 절반 정도 활용하는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대해 그는 긍지를 드러냈다. 이 게임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여 첫날 매출 140억 원을 기록하고,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5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방준혁 의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더불어 최근 저조했던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특히 최근 2~3년 동안 넷마블이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향후 긍정적인 전망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방 의장은 지스타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그는 올해 기술적 및 개발상의 이유로 두 종의 게임만을 출품하게 되었으나, 지스타를 통해 게임 이용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스타 2024에서 넷마블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IP를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과거 인기 있었던 모바일 RPG의 후속작 '몬길: 스타 다이브'를 선보였다. 두 작품 모두 넷마블이 추진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각 플랫폼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결론적으로, 방준혁 의장이 발표한 전략과 성장 비전은 현재 게임 업계가 직면한 정체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기대하게 한다.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투비즈(GameToBiz) R&D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메이커.KR,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

Subscribe to 게임투비즈 :: GameToBiz

Don’t miss out on the latest issues. Sign up now to get access to the library of members-only issues.
jamie@example.com
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