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AI 시장, 2028년까지 1100억 달러 도달 예측 & 거버넌스 필요성 대두

한국IDC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AI 및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술에 대한 지출이 연평균 24%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특히, 2028년까지 이 지역에서 AI와 관련된 총 지출액이 11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 서비스, 하드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면서 이러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별로 보면, 금융 부문과 소매(리테일) 부문에서의 지출이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두 분야는 각각 연평균 30%를 넘는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소프트웨어 및 IT, 정부, 통신 부문은 평균 성장률이 24%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AI 기술이 주로 고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산업에서 더욱 두드러진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IDC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AI 리서치를 담당하는 디피카 기리 리드는 생성형 AI가 조직 내에서 실험 단계에서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구현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AI 거버넌스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는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와 문화적 차원도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리 리드는 AI 거버넌스의 개념이 단순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넘어서는 만큼, 기업의 AI 전략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다양한 책임과 리스크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조직의 운영 체계에 깊이 통합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AI 및 생성형 AI의 성장이 기업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기업들이 직면할 복잡한 규제와 윤리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시장은 향후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금융과 소매 부문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을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효과적인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얻는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와 이해관계자 관리 등 다양한 요소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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