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4, 2024

몬스터 길들이기 후속작 '몬길: 스타 다이브', 지스타 2024에서 첫 공개!

넷마블몬스터는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인 '몬길: 스타 다이브'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출품했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내러티브와 서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 게임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서브컬쳐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타 2024 개막일인 14일, 넷마블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몬길: 스타 다이브'를 소개하고, 이 자리에서 김민균 PD는 원작의 유쾌한 감성을 유지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게임의 연출에서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또한, 이다행 넷마블 사업부장은 '몬스터 길들이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필요한 분야라고 강조하며, 후속작이 여타 서브컬쳐 게임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게임은 2013년 출시된 원작의 유산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단순한 복제보다는 혁신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는 15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의 성공은 수집형 RPG 장르의 기준을 정립했으며, 현재 후속작이 그러한 성공의 유산을 캠페인하는 데 있어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da행 사업부장은 최근 게이머들이 원하는 요소를 파악하고, 특히 내러티브와 서사를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자동 전투 중심의 원작과 달리, 수동 전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민균 PD는 조작의 재미를 강조하기 위해 수동 조작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이는 어려운 수동 전투보다는 매력적인 조작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접근은 게이머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엔드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진행 중인 가운데, 김 PD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활용한 도전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플레이어의 관심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지스타 2024에서 넷마블은 '몬길: 스타 다이브'의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동반자 야옹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게임의 흥미를 높이고, 팬층을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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