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023년 최대 실적 경신 예고…디지털 전환의 성공적 확장
LG CNS는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약 4조원에 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3분기 누적 매출은 3조95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 성장했다. 영업이익 또한 3128억원으로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만 따로 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조4384억원에 달했고, 영업이익은 60% 급증해 1428억원에 이르렀다. LG CNS는 지난해 5조6053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이처럼 LG CNS의 높은 실적은 전통적인 시스템 통합(SI) 사업에서 클라우드, 차세대 전사자원 관리(ERP),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수요를 겨냥한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LG CNS는 SAP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ERP 시스템 구축 사업도 확대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AI센터'를 신설하고 '젠(Gen)AI' 스튜디오 등 고객 맞춤형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회사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LG CNS는 이러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내년 초 코스피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현재 장외 시장에서는 주당 11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어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었던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LG CNS의 성장이 디지털 혁명에 대한 수요 증가에 직접적으로 기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LG CNS와 같은 IT 서비스 기업들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LG CNS는 기존 사업 기반을 넘어 새로운 시장에 적응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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