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렉스, 해외 AMI 사업 성장으로 3분기 실적 호조 및 친환경 에너지 확장 전략 추진

누리플렉스는 최근 엔릿 유럽 전시회에 참여하며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분야에서의 성과를 알렸다. 이 회사는 2023년 3분기 별도 기준으로 매출 499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 당기순이익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연결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이 10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성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별도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이 729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누리플렉스는 해외 AMI 사업에서의 성과가 눈에 띄게 나타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의 해외 AMI 사업 성장 덕분에 매출과 손익이 개선되었고, 반기 누적 적자폭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결과는 회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누리플렉스는 국내외 AMI 사업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테크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AI를 활용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위해 여러 그린테크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에너지 IoT와 그린테크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가속화되면서, 누리플렉스는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적 진보와 전략적 사업 확장이 주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은 지능형 에너지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에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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