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사회적 책임 강조한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공개

넥슨이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며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을 제작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14일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린 사전 상영회에서 넥슨이 자사가 사회로부터 얻은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넥슨의 30주년을 기념하며, 회사 및 한국 게임 산업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상영된 2부에서는 1980년대 이후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온라인 게임의 초기 개발 과정, 그리고 게이머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김 이사장은 의미 있는 작업을 원했고, 이를 통해 넥슨의 과거를 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윤진 감독은 3부작이 서로 다른 중요한 에피소드를 다룬다고 하며, 특히 2000년대 온라인 게임의 중요성을 회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온 더 라인'은 온라인 게임 산업의 성장을 가능하게 한 요소로 '게임 라이브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유저가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세대 간의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역할을 한다. 다큐멘터리는 과거의 게임 개발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추가적인 생생한 기억을 되살리고, 온라인 게임의 발전 과정과 수익 구조의 변화를 살폈다.

1부는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섹션에 초청되어 상영되었고, 3회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이사장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사람들이 기억을 나누고, 고 김정주 창업자의 모습이 더욱 많이 다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을 표했다.

상영 후, 박 감독은 '온 더 라인'에 대한 큰 관심에 놀랐음을 전하며, 관객들이 게임과 영화에 대한 깊은 추억을 함께 나눈 점이 흥미롭다고 밝혔다. 마지막 3부의 편집 작업이 마무리 중이며,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넥슨재단은 어린이책방과 코딩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재확인했다. 김정욱 이사장은 앞으로도 게임 산업과 사회를 더욱 긴밀히 연결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활동들은 넥슨이 게임 산업 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실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정성으로 읽힐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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