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5, 2024

지스타 2024, 한국 게임의 혁신과 글로벌 도약을 말하다

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인 '지스타 2024'가 부산에서 개막하며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44개국의 1,300여 개 게임 기업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대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던전앤파이터'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으로 기대받는 신작 '오버킬'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크래프톤 또한 이번 지스타에서 두 가지 새로운 게임, '프로젝트 아크'와 '딩컴 투게더'를 선보였습니다. '프로젝트 아크'는 팀 기반 전술 슈팅 게임으로, 빠른 전개와 다양한 전술을 강조하며 쉬운 조작법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인디 개발자가 만든 생존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하여,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중독적인 생존 활동으로 사용자들에게 힐링 효과를 제공합니다.

넷마블도 이번 박람회에서 두 개의 신작 게임을 발표했습니다. 넷마블은 인기 드라마 '왕자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게임과 자사 인기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의 새로운 액션 RPG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넷마블 사업본부장 문준기는 사용자가 익숙한 세계에서 직접 상호작용하고 스토리를 새롭게 구성하는 재미를 강조했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한국 게임사들이 IP 확장을 위한 신작을 잇달아 출시하는 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다양한 개발자와 기업들이 참가하여, 독창적인 게임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스타가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게임들이 선보여 지스타가 단순한 게임 쇼를 넘어 협력과 혁신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추세는 장기적으로 한국 게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정리하자면, '지스타 2024'는 한국 게임 산업의 가능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참가 기업들이 신작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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