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플랫폼과 트랜스미디어 전략으로 게임 산업 혁신 이끄는 넷마블 방준혁 의장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부산 해운대의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하여 게임 산업의 멀티 플랫폼 전략과 트랜스미디어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그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PC와 콘솔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유연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변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하나의 이야기나 세계관을 여러 미디어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연결하는 트랜스미디어 전략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은 넷마블의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방 의장은 '나 혼자만 레벨업’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밸류체인 모델을 만들어낸 성과를 들며, 이로 인한 수상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2015년에 '레이븐'으로 대상을 수상한 후, 9년 만에 다시 영예를 안게 되었다.

또한, 방 의장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지스타 행사에 등장하여, 멀티 플랫폼 출시와 글로벌 IP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 등 두 가지 신작을 공개하였다. 이와 같은 신작 출시를 통해 넷마블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공하며, 사용자 기반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트랜스미디어 전략은 게임 개발 분야에서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게임이 단순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더불어, 여러 플랫폼을 통한 접근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넷마블은 이번 발표를 통해 게임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명확히 하였다. 게임 이용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에서 연계된 경험을 통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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