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AI 및 OT 투자 확대 통해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

에스넷시스템이 2023년 3분기 실적을 개선하였으며, 인공지능(AI) 및 운영기술(OT)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15일 발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105억원, 영업이익은 27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7.8%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218% 상승하여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8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한 수치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2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이전 분기보다 누적 적자 폭이 감소한 상황이다. 에스넷시스템은 AI 및 OT 사업 부문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인건비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를 초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을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 증가가 향후 실적 개선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수주 및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OT 사업 역량 강화가 에스넷시스템의 중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와 OT 분야의 성장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에스넷시스템은 이 두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술적 발전과 시장 수요의 변화에 발맞추어 에스넷시스템은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처럼 에스넷시스템은 실적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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