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 AI, 안전한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

수세(SUSE)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큐브콘 북미 2024' 행사에서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수세 AI(SUSE AI)'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기업이 자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세 AI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이 선택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하여 AI 솔루션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기업 AI 기술은 보안과 규제 준수 문제로 인해 그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금융 및 지적재산(IP) 보호와 같은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는 AI 솔루션의 구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이에 수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세 AI 플랫폼을 출시하여 기업이 보다 신속하게 AI 솔루션을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세 AI는 보안 및 인증을 위한 여러 도구와 함께 제로트러스트 보안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규정준수를 위해 미리 정의된 템플릿 및 플레이북을 포함하며, 민감한 데이터나 개인 데이터의 처리와 사용을 비공식적으로 관리하여 데이터 침해나 무단 접근의 위험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수세는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수세 AI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생성형 AI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의 AI 솔루션 진행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세 AI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의 지원을 받으며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수세의 아브히나브 푸리 부사장은 AI의 강력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위험성을 강조하며, 수세 AI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AI 기술의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기업들의 AI 솔루션도 점차 진화하고 있지만, 동시에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수세의 접근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수세 AI의 도입은 기업이 AI 활용에 있어 보안과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효과적인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AI 기술의 저변 확대와 함께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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