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신작 4종 발표 및 '발할라 서바이벌' 글로벌 출시 예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15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작 4종을 공개했다. 이 간담회에서 김재영 대표는 게임 개발사로서 '지스타'에 참석하는 의미와 향후 게임 개발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도전적인 작품들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작 게임 중 첫 번째로 출시될 '발할라 서바이벌'은 내년 1분기에 240여 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RPG로, 플레이어가 몰려오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고영준 개발 PD는 플레이 시간이 약 10분 정도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안에서 최대한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여, 세계관이 간단하면서도 강렬하게 구성되었다. 고 PD는 오딘 개발팀 출신으로서 북유럽 신화를 활용하는 데 익숙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하는 게임의 색깔을 나타내고자 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기기에서의 성능 최적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고 PD는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결과로, 다양한 사용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마련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약 60대의 시연 기기를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발할라 서바이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게임의 트레일러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와 함께 발표된 다른 프로젝트들도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C'는 서브컬처 장르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프로젝트S'는 콘솔 및 PC 플랫폼을 위한 루트 슈터 신작이고, '프로젝트Q'는 AAA급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겨냥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들 타이틀은 '프로젝트C'와 '프로젝트Q'가 내년 출시 예정이며, '프로젝트S'는 내후년에 출시될 계획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러한 행보는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이용자의 취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성격을 띠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을 통해 혁신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은 향후 업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이들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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