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스타2024에서 신작 게임 대공개 및 관람객과의 소통 강화
크래프톤이 지스타2024에서 여러 신작 게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B2C에서는 100부스 규모의 시연 공간이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인조이',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등 다섯 개의 게임이 출품되었다. 이 시연 공간은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크래프톤은 특히 미공개 신작인 '프로젝트 아크'의 시연 버전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딩컴 투게더'는 모바일 생존 게임으로, 참관객들에게 개방형 대전 방식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 아크'는 5대5 팀 기반의 탑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으로, 액션의 몰입감을 강조한 연출로 특징을 이루고 있다.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으로, 관람객들은 자신이 제작한 아바타로 아바타를 꾸미고, 그에 따른 사원증을 발급받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크래프톤은 관람객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각 게임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과 1~2층 공간 배치를 통해 시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스타2024의 첫날과 둘째 날 동안 많은 게임 팬들이 크래프톤의 부스를 찾아 신작 게임을 체험하고자 긴 대기줄을 형성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이는 미출시 신작 게임에 대한 관람객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다.
또한, 크래프톤은 게임 시연 외에도 카페 '펍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글로벌 도넉 브랜드 랜디스 도넛과 협력하여 다양한 도넛과 음료 메뉴를 제공한다.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 요소를 모티브로 한 메뉴가 눈길을 끈다. 크래프톤은 이러한 시연 공간과 카페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게임 산업 전문가들은 크래프톤의 이러한 시도가 신작 게임에 대한 팬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신규 게임 경험 제공 외에도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더욱 건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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