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하며 흑자 전환 성공

비아이매트릭스가 2023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77.3% 증가한 89억 8천 600만원에 달했다. 또한, 영업이익도 12억 9천 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 동안 1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번 성과를 통합 유저 인터페이스(UI) 플랫폼인 '에이유디(AUD) 플랫폼'과 생성형 AI 솔루션 '지-매트릭스(G-MATRIX)'의 활발한 수주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매트릭스'는 기존 솔루션에 비해 계약 규모와 이익률이 높아, 대기업 및 금융 기관, 공공기관에서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SCM 솔루션인 '엠포플랜(M4PLAN)'도 반도체, 2차 전지,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를 창출하면서 비아이매트릭스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과 함께 AI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디지털 전환의 표준 솔루션으로 'AUD' 플랫폼을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일본을 포함한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일본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향후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회사는 상장 후 첫 해인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분기 누적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을 강조하며, 대기업 외에도 금융 및 정부 기관에서의 수주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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