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5, 2024

부산 지스타 2024, 게임 팬과 제작자들로 인산인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지스타 2024'가 15일 많은 인파로 붐볐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많이 참가했으며, 이들 중 하나는 "이제 마음껏 게임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는 359개 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44개국에서 1375개 게임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행사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17일에는 코스프레 어워즈 왕중왕전이 개최된다. 많은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캐릭터 의상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한 코스튬 플레이어는 매년 지스타에 참석하고 있으며, 준비 과정이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환대를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긴 줄을 이루었다. 이들은 신작 게임 체험뿐만 아니라 코스튬 플레이와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많아 기대감이 크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관람객들의 열기는 지스타의 매력을 잘 보여준다.

올해 지스타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 넥슨은 물론,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 여러 국내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는 부스를 설치하였다. 이는 게임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의 최신 작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할 만한 신작으로는 넥슨의 '오버킬', 넷마블의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크래프톤의 '하이파이 러시' 등이 있다.

지스타 현장에는 게임사 대표들도 다수 참석하였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 등 여러 주요 인사들이 부스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정철호 대표는 전시장을 둘러본 후, 각기 다른 게임사들의 특색이 뚜렷하다고 언급하며, 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는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많은 관람객과 게임 제작자들이 함께 모이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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