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AI 및 보안 사업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한싹은 2023년 3분기에 12억 원대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손실은 인공지능(AI) 분야와 기업 인수에 대한 신규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이번 분기의 영업손실은 12억1500만 원에 달하며, 올해 누적 손실은 약 31억16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한싹은 AI 사업에 대한 투자금 증가가 손실에 기여했음을 알렸다. AI융합연구센터의 전문 인력 채용이 늘어났고, 이에 따른 연구개발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지속되었다. 일반적으로 AI 분야의 전문 인력은 다른 기술 분야의 개발자들에 비해 높은 인건비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인콤정보통신의 인수 비용이 이번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한싹은 인콤정보통신의 경영권과 100% 지분을 확보하고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비용이 영업 손실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싹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하며 39억9890만 원을 기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싹은 보안 사업과 AI 사업을 중심으로 남은 하반기 실적 개선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반기에는 AI 사업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AI 신제품 '블루러닝'과 국방 관련 AI 군수지원 사업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블루러닝'은 고객의 문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답변을 생성하는 자연어 질의응답 AI 솔루션이다.
보안 분야에서 한싹은 '시큐어게이트 CDS'라는 국방 보안 통제 시스템과 '패스가드 AM'이라는 접근 제어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하여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콤정보통신이 행정지원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실적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한싹의 미래 실적은 AI와 보안 분야의 성장성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회사의 전략이 이러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시장 수요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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