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 불법 프로그램 문제 극복 위한 새로운 공정성 강화 전략 공개

넥슨의 자회사인 엠바크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서바이벌 슈터 게임 '아크 레이더스'는 이전 출시작인 '더 파이널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핵(불법 프로그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벤 그런드버그 디렉터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디어 인터뷰에서 "더 파이널스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아크 레이더스에 반영함으로써 공정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PvPvE(유저와 환경의 동시 대립) 게임에서 공정성은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넥슨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PvPvE 서바이벌 슈터 장르로, 폐허가 된 미래 세계에서 기계 생명체와 싸우며 생존하는 공상과학(SF) 세계관을 특징으로 한다. 이 게임은 다양한 무기와 도구를 통해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을 표현하고 캐릭터 성장을 도모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니엘 비텔리 PD는 이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세계관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게임을 통해 아크 머신의 미스터리를 탐구하고 NPC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게임 내 세계관은 포스트-포스트 아포칼립스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며, 스벤 디렉터는 위협적인 요소가 존재하지만 희망적이고 매력적인 세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이는 동종 장르 게임과는 다른 점으로, 보다 밝고 긍정적인 콘텐츠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부각했다. 최근 진행된 글로벌 테크니컬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은 아크 레이더스는 시각적 요소 개선, 한국어 음성 추가, 장비 성장 과정 개편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테스트의 주된 목적은 게임성 입증이었으며, 스벤 PD는 "개발 진척과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또, 패키지 판매 방식으로 수익 모델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는 개발팀이 제공하고자 하는 게임에 더 알맞은 방식이라고 판단했음을 강조했다. 라이브 서비스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도 언급하며, 엄격한 시즌제를 필요로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시청각적 요소와 판타지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스벤 PD는 이러한 요소들이 서로 융합된다면 장르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게임은 2025년에 PC와 콘솔(PS 및 XBOX)에서 유료 패키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얻은 교훈과 지속적인 피드백 반영은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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