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5, 2024

크래프톤, 지스타 2024에서 관람객 경험 극대화한 독창적 부스 공개

부산 벡스코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지스타 2024'에서 크래프톤 부스가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크래프톤은 100개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게임인 '인조이', '딩컴투게더', '프로젝트아크', '하이파이러시'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표 IP인 'PUBG: 배틀그라운드'를 주제로 한 쉼터인 '펍지 카페'도 운영되고 있다.

크래프톤 부스는 다른 게임사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시연 공간을 최소화하고 관람객의 경험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부스 내부는 게임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구조물로 꾸며져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방문객들이 게임을 보다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부스별로 구성된 테마도 다양하다. '딩컴투게더' 부스는 섬 개척 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흙바닥과 나무 의자, 모닥불을 연상시키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공간적 여유를 가지면서도 관람객 경험을 우선시하는 선택이 돋보인다. '프로젝트아크' 부스는 5대5 팀 대전 게임의 특징을 잘 표현한 황량한 회색 빌딩 형태로 꾸며져 있다.

'인조이' 부스는 따뜻한 색감의 조명 아래, 서적들과 파란 하늘을 통해 개인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이처럼 가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삶을 풀어가는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 리듬게임인 '하이파이러시'는 네온 조명으로 리듬감을 강화했고, '펍지 카페'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요소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관람객들의 연령과 성별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인조이와 딩컴투게더 부스에서는 특히 여성 게이머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며, 인조이 부스의 경우 2시간 이상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에서 온 26세 여성 관람객은 크래프톤 부스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사진 촬영에 적합한 색감을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 크래프톤은 단순한 게임 시연을 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는 그들이 제시하는 게임 세계와 현실의 통합을 지향하는 방향과 맞아떨어진다. 이러한 접근은 크래프톤의 브랜드 이미지와 게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는 요소가 될 것이다.

│

Subscribe to 게임투비즈 :: GameTo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