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재계약 협상 의지 밝혀…5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하며 선수단 재정비 나선다

T1의 COO 안웅기 씨는 ‘오너’ 문현준 선수와의 재계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두 명의 선수와의 재계약 협상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우스-오너-구마유시-케리아’로 구성된 팀의 기반을 완성하는 과정이 절반에 이르렀다는 그는, 앞으로 진행될 협상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T1은 최근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2로 이기며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승리는 2015-2016 시즌 우승 이후 두 번째 2연패에 해당하며, T1의 글로벌 왕조를 다시금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 COO는 우승 직후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언급한 바 있으며, 선수들과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빠르게 현장에 뛰어든 경험을 회상했다. 특히, 우승 뒤 계단에서 넘어졌던 순간에서도 선수들과 포옹한 기억은 그에게 무척이나 특별한 의미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작년 롤드컵 우승 당시에는 이적 시장이 열려 협상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적 시장이 개시되기 전 협상을 추진해 모든 퍼즐 조각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발 빠른 행보는 팀 운영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안웅기 COO는 남은 두 선수와의 재계약 협상을 통해 선수들의 성과를 잘 반영하겠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에 대한 예우를 변화 없이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공적인 스토브리그를 위한 남은 과정을 잘 헤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진 상황이다.

T1의 최근 성과와 COO의 의지 논의는 이 팀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추후 몇 주간 가까워질 이적 시장에서 T1의 결정이 이 팀의 장기적인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비즈니스 현장에서 선수 계약과 재계약은 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T1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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