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소드, 웹젠의 새로운 액션 RPG로 게임 시장에 도전장!

웹젠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4'에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인 '드래곤소드'를 발표했다.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하운드13의 박정식 대표는 이 게임이 언리얼엔진 5로 제작되고 있으며, PC와 모바일 모두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게임의 스토리와 액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드래곤소드의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박 대표는 내년에는 게임을 한 번 보여줄 수 있도록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소드는 용과 인간의 대립을 주제로 한 세계관 속에서 오픈월드, 퍼즐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략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회사의 기존 액션 게임 노하우를 살려 새로운 월드 디자인과 밸런스를 조화롭게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드래곤소드가 단순한 액션 게임이 아닌, 스토리텔링과 플레이어의 선택이 중요한 게임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암시한다. 또한 그는 이 게임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콘솔 플랫폼으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드래곤소드 개발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에서 박 대표는 게임이 어느 정도 완성되기 전에는 일부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용자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반영하여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젠은 드래곤소드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 게임을 통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게임 산업 전문가들은 드래곤소드의 멀티 플랫폼 지원과 다양한 콘텐츠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게임 시장은 플랫폼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웹젠과 같은 기업들이 멀티 플랫폼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드래곤소드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게 성공적으로 출시된다면, 웹젠의 향후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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