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혁신에 나선 라이온하트, 신작 발표로 지스타 2024의 주목받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김재영 의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도전적인 게임 개념을 강조했다. 그는 이전의 성공 모델인 '오딘'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차별화된 신작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영감을 받아 지스타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이번 지스타에서 라이온하트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신작 게임 '발할라서바이벌', '프로젝트C', '프로젝트S', '프로젝트Q'를 소개했다.

'발할라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와 뱀서 장르의 혼합으로, 플레이어에게 확실한 재미를 제공하도록 개발되었으며, 처음으로 시연도 진행됐다. 또 다른 신작인 '프로젝트C'는 밝고 건강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설계되었고, '프로젝트S'는 콘솔 중심의 슈팅 역할수행게임이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Q'는 '오딘'의 성공을 이어받는 MMORPG로, 쿼터뷰로 발전된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의 그룹형 소셜 미디어 '밴드'는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성과를 뉴스를 통해 전했다. 최근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604만명에 달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특히 밴드는 학생과 학부모, 코치 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요를 충족하며 성장했으며, 사용자 세대 역시 10대와 40대에 집중되어 있다.

또한, 대기업 IT서비스 부문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주요 그룹들의 인사 결정에 신중함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많은 IT서비스 수장들이 연임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그룹은 현대오토에버의 김윤구 대표가 연임했으며, 코오롱그룹에서도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를 연임시키는 등의 인사가 있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더존비즈온, 영림원소프트랩, 한글과컴퓨터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디지털 전환과 AI 솔루션 수요 증가가 이들의 성과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1000개 이상 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이폰 16 시리즈는 인공지능 기능을 처음으로 도입했으나, 초기 판매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기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감소했고, 특히 프로 모델의 판매가 둔화된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판매 부진은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퀄컴은 최근 행사에서 저전력 및 고효율 칩을 통한 AI 어시스턴트와 에이전트 기술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퀄컴은 새로운 스냅드래곤 시리즈 제품을 통해 사용자 요구를 해석하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모바일 기기에서 AI 기능을 더욱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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