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6, 2024

부산 지스타 2024, 크래프톤 신작 '딩컴 투게더' 시연! 전통 생존 게임의 모바일 변신

크래프톤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신작 모바일 게임 '딩컴 투게더'를 출품했다. 이 게임은 PC 기반의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인 '딩컴'의 모바일 버전으로,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만든 원작은 스팀에서 1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딩컴 투게더'의 시연 버전에서는 캐릭터 제작, 채집, 사냥, 낚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었으며, 게임의 커스터마이징은 이용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매력적인 형태로 설계되었다. 플레이어는 한 섬에 내려 여러 활동을 통해 생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며, 모든 상호작용은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유저 편의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캐릭터를 생성한 후, 플레이어는 땅을 파고 나무를 베며 채집 활동을 진행할 수 있고, 이러한 자원을 상점에 판매함으로써 퀘스트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채집한 자원은 작업대를 통해 가공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유의미하다. 시연 버전에서 제공되는 퀘스트는 유저가 게임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향후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온라인 멀티 플레이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딩컴 투게더'는 호주 생태계가 배경으로 설정되어 있어 캥거루, 에뮤, 악어 등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하며, 고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붉은 대지, 사막, 강, 늪 등 다양한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플레이어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러한 매력적인 요소들은 개인이 나만의 섬을 꾸미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딩컴 투게더'의 정식 출시를 2025년 말로 목표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콘텐츠와 멀티 플레이 모드의 정식 도입이 기대되고 있다. 게임 개발 분야에서는 이러한 프로젝트가 모바일 플랫폼에서 생존 및 시뮬레이션 장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 크래프톤의 지속적인 혁신이 이번 신작을 통해 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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