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6, 2024

지스타 2024, 아키텍트 MMORPG로 관람객 사로잡다!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4'가 14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1 전시관에서 B2C(소비자 대상) 부스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2 전시관은 B2B(기업 대상) 부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하이브IM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오브엑자일'의 대규모 시연대가 마련되면서 제2 전시관도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키텍트 부스는 고대 신전 형태로 디자인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연대 뒤편의 대형 LED 화면에는 황량한 산에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장면이 비춰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같은 독특한 디자인과 콘텐츠는 관람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게 되었고, 15일부터는 수험이 끝난 학생들과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부스의 최대 대기 시간은 2시간에 달했다.

아키텍트는 AAA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기존의 국산 MMORPG와는 다른 논타깃 기반 수동 조작 전투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비행, 등반, 수영 등 다양한 자연환경에 대한 상호작용이 특징이다. 게임의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액션 연출은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에픽게임즈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게임을 시연한 후 언리얼엔진을 잘 활용했다고 평가하였다. 그는 고품질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가 결합된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이브IM은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을 부스로 초청하여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6일에는 인기 인플루언서와 가수가 부스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는 부스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IM의 마케팅 전략은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아키텍트를 체험할 기회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키고 있다.

게임 산업 전문가들은 아키텍트가 국내외 MMORPG 시장에서 주목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이 향후 게임 개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논타깃 기반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환경 상호작용은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아키텍트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지스타 2024'에서 중요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게임 시장에서의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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