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6, 2024

드래곤과 인간의 대립, '드래곤소드'로 오픈월드 액션의 새로운 경험 예고

하운드13의 박정식 CEO와 곽노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4’ 행사에서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드래곤소드'에 대해 설명했다. 이들은 이 게임이 오픈월드 환경에서 독특한 액션 경험을 제공하며, 플레이어 사이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점을 강조했다. 드래곤소드는 '헌드레드소울', '드레곤네스트' 등의 유명한 개발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용과 인간의 대립을 담은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박 CEO는 웹젠과의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웹젠이 하운드13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해 협력하게 되었음을 설명했다. 드래곤소드는 이전 작품들과의 차별성을 두고 있으며,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곽 디렉터는 드래곤소드의 캐릭터 시스템이 전작인 헌드레드소울과 유사하나, 보다 다양한 캐릭터 조합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플레이어가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가 많아지고, 이를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어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토리와 세계관에도 신경을 많이 썼으며, 점진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게임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액션 게임으로서의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개발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트렌드는 물론 완성도를 우선시하고 있다. 드래곤소드는 내년 출시 예정이며,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모두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게임패드 지원도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전반적으로 드래곤소드는 화려한 콤보 액션 기반 전투와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익 모델 또한 일반적인 오픈월드 RPG와 유사한 방향으로 설정될 예정이다. 곽 디렉터는 사용자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형태의 수익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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