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가속화, 데이터스트림즈의 데이터 패브릭 기술 주목받다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하며,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 아래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었다. 총 130개 정부 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참여하여 디지털 플랫폼 정부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공유하였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 박람회에서 데이터 거버넌스 구현과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대표인 이영상은 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활용성을 강조하며, 공공 개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 기반의 '메타데이터 초상세화' 및 자동화 작업을 시연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자사의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인 '테라원 슈퍼쿼리(TeraONE SuperQuery)'를 통해 여러 이기종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통합하여 단일 데이터 소스처럼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패브릭' 기술도 소개하였다. 데이터 패브릭 기술은 공공기관의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이영상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데이터 패브릭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기술이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부서 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을 촉진하는 데 이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데이터 패브릭 기술은 특히 데이터를 보다 빨리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관리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이 기술은 정부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민간 기업 간의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스트림즈와 같은 기업들이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데이터 공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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