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7, 2024

AI 혁신의 새 시대, 베슬에이아이의 MLOps 플랫폼이 이끈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그는 현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머신러닝 운영(MLOps) 플랫폼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다가오는 혁신적인 '에이전트 AI' 시대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대응하여 수십 개의 AI 모델이 협력하여 운영되는 컴파운드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LOps는 머신러닝 모델의 개발, 배포 및 운영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론으로, 베슬에이아이는 2020년에 설립된 이래 AI 모델의 학습과 운영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이 플랫폼은 그래픽카드 처리 장치(GPU) 관련 비용을 최대 80% 절감하고, AI 모델 배포 시간을 단축시켜 기업들이 복잡한 기술적 고민 없이 AI 모델을 쉽게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 대표는 기업들이 AI 모델 운영 시 자원과 인프라 관리를 어렵게 여기고 있다고 언급하며, 모델 학습 및 운영 레이어와 AI 모델 간 협업을 위한 에이전트 레이어를 제시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구조는 기업들이 단일 모델에서 벗어나 여러 모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에이전트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한다.

베슬에이아이는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여러 기업들이 베슬에이아이의 플랫폼을 도입하여 운영 비용 절감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운영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베슬에이아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AI 모델 학습과 배포에 더 많은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베슬에이아이는 글로벌 확장을 위해 오라클 및 구글 클라우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슬에이아이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급변하는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에이전트 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통한 일상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해질 것을 예견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여러 AI 모델을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AI 모델 간의 상호작용과 협업이 컴파운드 AI 시스템의 구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슬에이아이는 이러한 컴파운드 AI 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하며 범용 인공지능(AGI)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 대표가 이전의 의료 AI 스타트업에서 경험한 바와 관련이 있으며, AI 기술의 잠재력을 몸소 경험한 그는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I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기업들에게 MLOps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기술의 혜택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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