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술로 떠오르는 공간지능, 네이버의 혁신과 시장 확장 전략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기술이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자율주행과 가상현실(VR)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 이 기술은 물리적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복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네이버가 이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는 기술콘퍼런스에서 공간지능 관련 기술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 발표 후 네이버 주가는 8.82%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간지능의 핵심 요소인 매핑과 측위 기술은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이라는 기술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통해 3D 모델링이 가능해진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고정밀 지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이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하는 등의 의사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공간지능은 현실 세계에서 실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디지털 공간에서 손쉽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해주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네이버는 아크 아이(ARC eye)와 어라이크(ALIKE) 솔루션과 같은 공간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비즈니스에 응용 중이다. 어라이크 솔루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제작에 활용되었으며, 더스터(DUSt3R)를 통해 사진 한 장으로 3D 공간을 신속하게 생성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에도 공간지능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페이는 VR 기술을 활용하여 아파트 매물과 단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와도 결합되어 사용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화 추천을 통해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공간지능 분야에서의 선도 주자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발전 가능성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가트너는 이 시장의 규모가 2033년에는 1조 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스위스와 일본의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간지능 기술은 AI와의 결합을 통해 더 친근하고 실용적인 영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네이버의 적극적인 연구 개발과 시장 진출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투비즈(GameToBiz) R&D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메이커.KR,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