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발전으로 전력소비 급증, 데이터센터 운영 비상!
최근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부터 2027년 사이에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최대 160%까지 증가할 것이며, 이는 500 테라와트시(TWh)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초래돼 전기요금 상승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가트너의 부사장인 밥 존슨은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설립이 전력 수요의 폭발적 증가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력 공급업체의 용량 확장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경우, 에너지 가용성이 저해받고 전력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2026년부터는 생성형 AI를 위한 데이터센터의 구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에는 AI 최적화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전력량이 500T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대비 2.6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는 언어모델 학습을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며, 이와 함께 송전 및 배전 인프라 구축과 발전 용량 확보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기업들은 전력 부족이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가트너는 전력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전력 비용 인상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서비스에 대한 장기 계약을 협상하고, 대체적인 전력 소비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고 권장하였다.
전력 공급의 어려움은 탄소 제로 목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생 에너지원인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은 일정 기간 동안 전력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데이터센터 운영에 적합하지 않은 선에서 폐쇄 예정인 화석 연료 발전소가 계속 가동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은 향후 데이터센터의 요구 사항을 재조명하고, 전력 공급원에 관한 전략을 조정해야 한다.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에는 최소한의 컴퓨팅 성능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엣지 컴퓨팅 및 소규모 언어 모델(SLM) 등 대체 옵션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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