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재협/실장/시스템개발실/PHYSIA :: SysOps in 뉴스/소식 :: News & Insights — Nov 17, 2024

마법 주문이 현실로! '지스타 2024'에서 만나는 음성 시뮬레이션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

렐루게임즈는 '지스타 2024'에서 의외의 감성을 담은 음성 역할 시뮬레이션 게임 '마법소녀 루루핑'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앞에 설치된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TTS(텍스트 투 스피치) 기술을 활용해 유저가 발음하는 마법 주문에 따라 게임의 진행이 달라진다.

부스 앞은 '마법소녀 루루핑'의 특별한 설정과 독특한 콘셉트 덕분에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였다. 게임은 출산율 저하로 마법소녀가 부족해진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며,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마법소녀가 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인 '김부장'은 중년의 남성이지만 마력을 지닌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이용자는 마법 주문을 육성으로 외쳐야 하며, 음성 인식 기술이 발음과 성량, 감정을 측정하여 전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강력한 발음과 정확한 발성이 요구되며, 관람객들은 처음에는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열정적으로 주문을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부스에서는 '레전드 모드'와 '마법 대결 모드'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겨룰 수 있으며, 인기 스트리머의 목소리와 대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각자 원하는 수준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은 실제로 사용해보며 신선한 경험에 흥미를 보였고, 일부는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마법소녀 등록증을 즉석에서 인쇄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며, 승자에게는 기념품인 머리띠도 증정된다. 많은 관람객이 이러한 게임의 요소들에 매료되어 지속적으로 부스를 찾아왔고, 게임 체험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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