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의 힘, 삼성SDS·LG CNS·SK C&C 3분기 실적 호조
삼성SDS, LG CNS, SK C&C의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들 기업은 클라우드 및 AI와 같은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AX) 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 덕분에 현재의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3조5697억원의 매출과 25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및 31.0% 증가했다. 특히 IT서비스 부문에서의 매출은 1조6296억원으로 11.3%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6370억원에 달해 35%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HPC 및 생성형 AI 서비스와 같은 요소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통적인 IT 서비스 모델인 시스템 통합(SI)과 IT 운영(ITO) 부문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LG CNS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 1조4384억원, 영업이익 1428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12.6%와 60.0% 상승한 결과를 얻었다. 이 실적은 클라우드, 스마트 물류, 차세대 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 등 핵심 DX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SK C&C는 별도 기준으로 3분기 5835억원의 매출에 3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이는 각각 12.1%와 71.1% 증가한 수치이다. 이 회사는 현대홈쇼핑과 CJ대한통운과의 디지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했으며,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이 실적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내년 ICT 산업의 성장률은 IT 기기 및 서비스의 둔화로 인해 약 3.5%로 예상되고 있지만, 정보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부문은 각각 4.1%와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부문에서의 클라우드 활용 확대와 플랫폼 시장의 성장 등은 관련 부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IT 서비스 업계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실적 상승이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 의지와 클라우드 및 AI 기술의 확산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금융 및 제조 분야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세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인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중요성과 연관이 깊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 분야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주목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계속해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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