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신사업 투자와 인수로 단기 손실 감수… 장기 성장 가능성 모색
한싹은 올해 신사업 투자와 기업 인수로 인해 누적 손실이 약 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분기 연결 기준으로 확인된 매출은 약 39억9천만원, 영업 손실은 12억1천500만원에 달했다. 이러한 결과는 AI 콤플렉스와 기업 인수 등으로 인한 연구 개발 비용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싹은 4년 전 AI와 클라우드 연구센터를 설립한 이후, 매년 매출액의 16%를 연구개발에 투자해왔다. 현재는 AI 보안, 재난 및 안전,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AI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7월, 한싹은 인콤정보통신을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데이터 보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행정지원 서비스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인콤정보통신의 기술과 역량을 통합하여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싹은 하반기 동안 차세대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및 OT 보안에 필수적인 일방향 전송 솔루션과 암호화된 트래픽 해독 기술인 전송계층 보안(SSL) 가시화 기술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한싹은 그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유연하게 적용 가능한 경량화 언어 모델(sLLM)을 통해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의지를 밝혔다. 이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보안 분야의 발전은 많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으며, 한싹의 대응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하는 모습이다. 향후 연구개발 투자가 계속된다면,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한싹의 지속적인 신사업 투자와 전략적인 기업 인수는 단기적인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분석된다. 이러한 노력이 향후 매출 증가와 함께 기업의 전체적인 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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